포트레이트 오브 파더후드(PORTRAITS OF FATHERHOOD)
“꿈꿀 용기를 가진 모든 아버지들에게, 그리고 사랑할 용기를 가진 모든 아버지들에게.” — 캐리 메이 윔즈(Carrie Mae Weems)
보테가 베네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의 크리에이티브 하에 미국의 아티스트 캐리 메이 윔즈(Carrie Mae Weems)의 새로운 사진 시리즈인 <포트레이트 오브 파더후드(PORTRAITS OF FATHERHOOD)>를 공개합니다. 이 시리즈에는 세계적인 래퍼 에이셉 라키(A$AP Rocky)가 참여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에이셉 라키라는 인물을 새롭게 표현하는 장을 열어 대중에게 비치는 이미지가 아닌 사랑을 주는 부모이자 동반자로서의 모습을 강조합니다. 에이셉 라키는 "이건 마이어스(Mayers; 에이셉 라키의 본명 성) 가문의 진화를 알립니다. 아버지로서, 부모로서, 동반자로서, 그리고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저 자신을 체화하고 포용하면서도 제 커리어의 모든 부분을 계속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라고 표현합니다.
부드러운 흑백 사진 속에는 에이셉 라키가 2살 된 아들 르자(RZA)와 10개월 된 아들 라이엇 로즈(Riot Rose)와 함께 있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이 모습은 사진뿐 아니라 캐리 메이 윔즈가 디렉팅하고 에이셉 라키가 음악 감독을 맡은 짧은 영상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표현과 가정적인 분위기, 그리고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은 진정성 있는 이미지들은 캐리 메이 윔즈의 대표작인 ‘키친 테이블 시리즈(Kitchen Table Series)’와 그녀의 첫 개인 전시회인 ‘패밀리 픽쳐스 앤드 스토리즈(Family Pictures and Stories; 1981–1982)’를 연상시킵니다.
브랜드의 제품에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닌, 일상적인 설정에 초점을 맞춘 이번 캠페인은 에이셉 라키에게는 전례 없는 시도였으며, 에이셉 라키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전에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도였어요. 이 캠페인은 아버지로서 제가 있는 곳에서의 진실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공동의 협업 예술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