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레이드: 스트릿의 신비한 힘은 ‘다름’에서 옵니다. 당신은 누구를 만날까요? 길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까요? 누가 당신을 놀라게 할까요? 예상하지 못한 만남에서 오는 놀라운 순간들은 중요합니다.” —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
이탈리아를 향한 경의의 표현으로서 과거의 다양한 기법, 모티브, 개성, 생물들이 현재 그리고 미래와 소통하는 오디세이를 펼쳐 보였던 패션쇼 3부작이 비로소 막을 내립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쇼는 변화무쌍한 퍼레이드 속에서 저마다의 존재감을 발합니다. 장인 기술은 혁신으로 거듭나고, 유서 깊은 실루엣은 현대에 걸맞은 모던한 디자인으로 재해석됩니다. 이제 살아 숨쉬는 작품과 함께 새로운 신화가 펼쳐집니다.